[경북신문=강을호기자] 지난달 26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부적격분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및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2월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분부터 적용된 제도다.
　  접수 신청방법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일 오후 2시까지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추첨은 내달 1일 오후 3시에 견본주택에서 실시되며, 당일 오후 4시 현장에서 당첨자 발표를 한다.
　  청약에 당첨된 예비 입주자들은 내달 2일 계약을 진행하고, 3일에 무순위 예비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다.
　  무순위 청약접수 방법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건수는 성인 1인당 1건으로 제한된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959-27 일원에 대지면적 3만3195㎡,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동 총 97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와 착한 분양가로 알려지면서 전 유형에 걸쳐 1순위 접수 마감한 단지다.
　  특히, 84㎡에서 최고 99.4대 1 경쟁률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 접수 경우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인기단지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